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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강원도 동해지역 산불로 많은 인명피해와 산림훼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0년 강원고성 DMZ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2005년 낙산사를 태워버린 산불, 2019년 고성/속초 산불로 이어지면서 동해안 지역의 산불 발생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안전시스템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019년 4. 3일 발생한 산불로 현재 소방 최고단계인 3단계가 발령되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소방서에서 펌프차량과 소방관들이 지원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그 손실이 어마어마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대형산불로 소방관 30여명이 산불에 고립되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우리나라 소방관에게는 그런 아품이 되지 않길 바라며 빠른 진화를 기원합니다. 

 

 

■ 발생개요

 1. 발생 및 진화 : 2019년 04. 04(목), 19:17

 2. 장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394-4(일성콘도 인근)

 3. 피해상황 : 250ha

 4. 원인 : 변압기 폭발 추정

 5. 현장지휘 : 강원도지사, 보좌(고성군수, 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6. 인명피해 : 김00(58년생) / 속초시 거주(심정지)

 

■ 진화인력 / 장비

 1. 인력 : 2,733명

 2. 장비 : 77대

 

■ 주요 조치사항

 1. 산불 GPS신고 접수(19:17)

 2. 산불 재난문자 발송(3회)

 3. 강릉, 동해, 삼척 등 진화자원 지원요청

 4. 현장대책본부 설치(고성군 토성면 면사무소)

 5. 소방대응 2, 3단계 발령

 6. 주민대피(3,620명) / 속초온정초교, 속초청소년수련관, 속초교동초교, 고성생활체육관, 아야진초교, 동광초,

    간성읍사무소, 고성종합체육관

 7. 1차 언론브리핑

 8. 동해지역 대피령 발령

 

 

산악지역과 도시지역을 비롯하여 동시 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언론에서는 2000년, 2005년 산불과 비교도 안된다고 합니다. 야간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얼나 대응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기원하며,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및 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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