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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저녁 7시 19분경 강원도 고성의 한 도로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고성군과 속초시를 집어 삼 겼습니다. 또 동해시 옥계에서 발화한 산불이 동해시와 강릉시를 위협했습니다. 자연의 재앙 앞에 나설 사람이 과연 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에게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소방관이라 부릅니다.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산불 상세 설명

해마다 강원도 동해지역 산불로 많은 인명피해와 산림훼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0년 강원고성 DMZ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2005년 낙산사를 태워버린 산불, 2019년 고성/속초 산불로 이어지면서 동해안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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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은 열악한 처우에도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속으로 뛰어들어갑니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내 목숨보다 국민의 목숨이 더 소중하다." 이런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소방관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많은 소방관들을 보아왔습니다. 

 

옆집 아저씨처럼 포근하지만 화마 앞에서는 화마보다 더 무서운 눈빛과 강력한 힘이 느껴집니다. 과거에는 못 살아서 먹고살기 바빠서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면 이젠 조금씩 주변을 돌아보세요. 우리 주변에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경남 남해 어느 팬션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아주 작은 소방서가 있었습니다. 작은 2층 집에 1층에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소방관이 나오셔서 차량 두대를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펜션 집 주인에게 물어보니 소방서가 아니라 지구대라고 합니다. 소방관 1명이 근무를 한다고 하네요. 

 

불이 나면 소방차를 운전해서 제일 먼저 가서 불을 끄고, 환자가 있으면 구급차를 타고 가서 환자를 병원까지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저는 조금 많이 놀랐습니다. 만약 혼자서 근무하다가 그 소방관에게 문제가 생기면 누가 도움을 줄까? 국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이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원도 고성군 산불화재도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준 소방관님들이 계셔서 빨리 불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소방력의 30% 이상을 강원도에 집중해서 조기에 산불을 진화했습니다.

 

뉴스를 보면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국에서 소방차들이 강원도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잠도 자지 않고 전남에서 강원도까지 6시간을 운전해서 왔을까요. 

 

저는 우리들의 영웅이라는 제목에 맞게 국가에서 소방관님들을 위해 많은 복지와 혜택을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관분들이 있기에 국민들이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 일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원도 고성군 산불화재에 왔던 여러곳의 소방차와 활동사진입니다. 아래 파일은 동영상의 일부입니다.

 

소방차 방수모습.mp4
7.08MB

강원도 고성군 산불화재 진화를 해주신 소방청 및 모든 소방관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왜 소방이 국가직화 되어야 하는지 아시겠죠?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소방이 국가직화 되고, 소방청이 단독으로 국민의 벗이 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아래 클릭해서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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