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해바다로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출발해서 약 3시간만에 도착한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일대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한적한 해변에 위치한 "머구리" 물회로 배를 채우고 목적지인 망상 오토캠핑장으로 동해바다를 보면서 달려갔죠 머구리 : 다이버나 잠수부를 일컫는 옛말이다. 실제 제주에서는 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를 ‘머구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머구리는 일본어 もぐる, 우리말로 읽으면 모구루, ‘잠수하다’라는 뜻의 동사에서 변형된 단어로 약 20분을 더 달려서 도착한 망상오토캠핑장은 그야말로 자연이었다. 캠핑장 앞으로 펼쳐진 동해바다와 구름이 살짝 있는 하늘색이 바다와 하늘을 구별하기 힘들 정도였다. 카라반이 이렇게 많을수가 우린 밤새 시끄러울 것 같아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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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6.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