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 제2 오토캠핑장을 다녀와서
오늘은 동해바다로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출발해서 약 3시간만에 도착한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일대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한적한 해변에 위치한 "머구리" 물회로 배를 채우고 목적지인 망상 오토캠핑장으로 동해바다를 보면서 달려갔죠
머구리 : 다이버나 잠수부를 일컫는 옛말이다. 실제 제주에서는 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를 ‘머구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머구리는 일본어 もぐる, 우리말로 읽으면 모구루, ‘잠수하다’라는 뜻의 동사에서 변형된 단어로
약 20분을 더 달려서 도착한 망상오토캠핑장은 그야말로 자연이었다.
캠핑장 앞으로 펼쳐진 동해바다와 구름이 살짝 있는 하늘색이 바다와 하늘을 구별하기 힘들 정도였다.
카라반이 이렇게 많을수가
우린 밤새 시끄러울 것 같아서 가장 끝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카라반은 4인실과 6인실이 있었고, 우리 6인실에서 하루를 보냈다.
더블침대 1개, 이층침대 2대,
거실도 있어 6명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금액은 110,000원
맥주 협찬이 들어와도 될 동기의 맥주 영상
오늘 준비해온 신선한 회와 문어 등에
얼음에 수영하고 있는 소주와 맥주가 우리를 기쁘게 했다.
바다에서 수영도 했다.
조개가 너무 많아서 발에 막 걸려서 엄청 잡았다.
담날 조개국물로 속을 달래니 바다 용왕님이 부럽지 않았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다.
아이들과 조개도 잡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수 있는 곳.
서울에서 대략 3시간 정도 걸리고, 맛집도 많아 눈과 입, 코를
즐겁게 해주는 강원도 동해안이었다.
#오토캠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