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6일) 오후 1시 14분경 경기 안성의 한 공장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을 진화하기 위해 들어갔단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10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로 화재 1차 접수 및 폭발음이 들렸다는 다수 신고로 출동하여 대응 1단계 발령, 현장에 출동한 안성소방서 양성지역대 소속 석원호 소방장(45)이 순직하고, 이돈창 소방위(58)가 얼굴과 양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되었고, 공장 관계자 9명도 부상을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즉시 중앙119구조본부 구조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73여 대와 소방관 124명 등 총 204명을 투입해 신속한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후 4시경 현장에는 행정안전부장관과 소방청장이 도착해 현장지휘를 하였고, 현장 주변은 마치 폭탄이 폭발한것 처럼 아수라장이었습니다. 


화재는 공장 지하 연료탱크 폭발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원인 분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반응형